경남 시지역 택시 기본해운대고구려룸예약OlO*868O*3882요금 700원 인상 4000원, 시기는 아직
경남도 소비자정책위 4년 만에 요금 인상 결정
31일 오전 서울역 택시승강장에서 시민들이 택시를 이용하는 모습. 2023.1.31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경남=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 시지역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3300원에서 4000원으로 700원(15.1%) 오른다.
경남도는 31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열고 ‘2023년 택시 운임·요율 조정(안)’을 심의해 이같이 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최근 난방비 폭등 등의 상황을 고려해 인상 시기는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택시요금 기본 운임거리는 2km로 유지하기로 했다.
거리당 요금은 현행 133m당 100원에서 130m당 100원으로, 시간 요금은 34초당 100원에서 31초당 100원으로 각각 단축된다.
이날 위원회는 용역에서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제시한 기본요금 3800원과 택시업계에서 요구한 기본요금 4200원을 절충하는 선에서 경남도가 제시한 기본요금 4000원으로 결정했다.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2019년 4월 2800원에서 3300원으로 오른 뒤 4년 만이다.
군지역은 별도 물가심의 절차를 거친 뒤 택시요금이 결정된다고 경남도는 전했다.
댓글
댓글 쓰기